부천시 원미구 도당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종복)와 부녀회(회장 황옥숙)는 지난 13일 점심시간에 동주민센터 3층에서 정월대보름(2월14일)을 앞두고 관내 홀몸 어르신 40여명을 모시고 오곡밥을 대접했다.

도당동 새마을부녀회와 관내 홀몸 어르신들은 2007년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야쿠르트를 전달하며 말벗과 건강상테 등을 점검하는 안전지킴이사업으로 올해로 8년째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이날 오곡밥 대접에는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회원 30여명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회 등 관내 자생단체 회원들이 참여해 홀몸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만든 오곡밥과 나물, 떡, 다과 등을 대접했다.

한편, 도당동 새마을단체는 올해도 주민자치위원회 및 자생단체 등과 함께 어르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경로잔치, 홀몸 어르신 밑반찬 지원, 된장·간장만들기, 송편 만들기 등 다양한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도당동 주민센터(동장 윤정문ㆍ☎032-625-5782)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