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에서 김영일 서장(총경)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도 강한 단어는 마더(mother)”라며 “대(對) 아동 범죄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마미캅의 활동이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 제7기 어머니폴리스는 관내 14개 초등학교 학부모 683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어머니폴리스 회원들은 하교길 통학로 및 아동 대상 범죄 발생 우려가 높은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학교폭력 예방 등 4대 사회악 홍보활동도 전개하게 된다.

한편, 이날 ‘제7기 어머니 폴리스 발대식 및 한마음 음악회’에서는 배우 이제훈이 근무하고 있는 서울경찰청 홍보단을 초청해 위문공연을 펼쳐 민(民)·경(警)·학(學)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한마당 잔치가 됐다.

서울경찰총 홍보단에 복무중인 배우 이제훈이 28일 부천소사경찰서가 주관한 제7기 어머니폴리스 발대식 및 한마음 음악회에 참석해 인사를 하고 있다. 이제훈은 2012년 10월 입대해 오는 7월 전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