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서(서장 김영일)는 관내 아동과 학생들에게 체감 안전 확보와 밝고 건전한 등ㆍ하교길 조성을 위해 유치원과 초등학교 주변 유해업소 제로(ZERO)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월부터 3월말까지 2개월간 부천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학교 주변 유해업소에 대한 집중 관리 및 단속을 실시해 스포츠마사지 업소의 업주 및 건물주를 상대로 위반 내용과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관련 해당 시설물이 상가건물(근린생활시설)을 불법 용도변경해 건축법상 철거 대상임을 고지해 지난 14일 자진폐업 후 시설물 철거를 완료토록 했다.

부천소사경찰서는 학교 주변 신ㆍ변종 불법 유해업소의 사후관리를 위해 경찰서, 구청, 교육지원청간 협업시스템을 구축해 불법 업소의 자진 철거 유도 및 업종 변경 등을 통해 학교 주변 유해환경을 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영일 서장(총경)은 “관내 44개 학교 주변 신ㆍ변종 업소에 대해서도 관계당국과 협력체계를 구축, 강력한 단속을 통해 학생 위험 제로화(ZERO)화 환경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