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남부경찰서(서장 강신후)는 어제(31일) 오후 원미구 역곡2동 가톨릭대학교 허브관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각종 범죄의 유혹으로부터 대처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외사 업무에 다년간 종사하고 있는 이경자 정보보안과장이 강사로 나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국내 실정법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각종 범죄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상기시키고 기초질서 지키기는 물론 보이스 피싱 범죄 등에 대한 사례를 들어 범죄 유혹을 사전 차단 및 대처 방법을 자세하게 알려주었다.

이날 범죄 예방 특강을 들은 중국 유학생은 “글로벌시대에 광역화 되고 있는 각종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됐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