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서(서장 김영일)는 지난 14일 오후 6시부터 두시간 동안 방학중인 관내 32개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 15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가정만들기 위한 특강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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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소통하고 학교 폭력 및 사이버 폭력의 유형 및 대처 요령, 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교육과 홍보. 명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은 TV 강연 및 저서를 통해 평소 학교폭력 예방을 비롯해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한 가정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는 박기원 한의학 박사를 초청해 스트레스와 학업에 지친 아이들을 위해 ‘바른 성장을 위한 부모의 역할’이란 주제 강연을 통해 “성장기 아이들의 성조숙증이 학교폭력과 연관성이 있다”며 성장기에 있는 자녀들에 대한 학부모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영일 서장(총경)은 인사말을 통해 영화 ‘명량’의 흥행을 예로 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는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경찰은 학교폭력. 성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학부모님들도 아이들이 스마트폰 등 중독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