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서(서장 김영일)는 어제(18일) 성폭력 수사체계를 일원화하여 전문성을 강화하고 성폭력 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성폭력 전담 수사팀’을 신설, 현판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성폭력 전담수사팀은 전문적으로 성폭력 범죄만을 전담하며 피의자 검거 및 수사는 물론 전문수사관이 사회적 약자인 여성, 아동, 장애인 피해자에 대해 의료지원, 상담 등 보호지원 연계활동 업무까지 수행하게 된다.

김영일 서장(총경)은 “성폭력 전담수사팀은 범인 검거도 중요하지만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피해자를 보살펴 몸과 마음의 상처가 빨리 치유될 수 있도록 피해 회복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앞으로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함께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