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서장 김성곤)는 25일 오전 소회의실에서 구급활동 중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로 소중한 생명을 소생시킨 구급대원 등 11명의 소방관에게 ‘하트 세이버(Heart Saver)’ 배지와 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하트 세이버’를 수상한 소방관은 김영미·김기범·서성미·진원도 소방장, 지수연·이진우·임태욱 소방교, 천광진·김지혜·안현 소방사, 황의정 사회복무요원, 김상협 의무소방원 등이다.

‘하트 세이버(Heart Saver)’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정지(心停止)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성곤 서장은 “하트 세이버 선정은 개인의 명예 뿐 아니라 부천소방서 전체의 자랑거리”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