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오정경찰서(서장 오성환)는 15일 오전 경찰서 5층 큰 마루에서 ‘마음자리 상담소’ 소속 심리상담사 16명과 합동으로 112타격대 의경 대원을 대상으로 가혹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감정코칭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 복무중 발생할 수 있는 분노, 갈등, 스트레스 등을 스스로 조절하고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대원들의 심리적 안정 수준별, 연령별 등의 특징을 반영해 6회에 걸쳐 집단 상담, 놀이치료 등의 프로그램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