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서(서장 김영일)는 ‘동네 조폭 특별단속기간(9월3일~12월11일)’을 맞아 지난 22일 오후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관내 상인 및 노래방 협회 등 각 업종 대표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린생활 안전 확보를 위한 동네 조폭 관련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서는 영세 상인 등 각 업소의 약점을 이용해 금품을 갈취하고 주민 등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폭력을 일삼는 동네 조폭을 척결하기 위한 경찰의 강력한 단속 의지를 밝히고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신고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특히 ‘동네 조폭 특별단속기간’에는 피해 업주에 대한 형사처벌 및 행정처분에 대한 면책이 가능하다는 점을 설명하며 동네 조폭 근절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영일 서장(총경)은 “부천 관내에서 처음 열리는 동네 조폭 근절을 위한 간담회”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