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상공회의소(회장 조성만)는 지난달 17일 주최한 '불우이웃돕기 제2회 부천상공회의소 회장배 상공인 친선골프대회'에서 부천지역 상공인들이 조성한 성금 1천242만원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에 전달했다.

성금 전달식은 15일 오후 3시 순천향대 부천병원 제1회의실에서 조성만 부천상의 회장, 강병권 부천상의 부회장, 여성국 부천상의 사무국장, 이문성 순천향대 부천병원장, 김태집 순천향대 부천병원 사무처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조성만 부천상의 회장은 “부천 관내 상공인들의 단합과 결속을 다진 골프대회를 통해 마련한 성금으로 지역사회 불우이웃을 돕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문성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병원 내 어려운 환경에 처한 환자들을 돕기 위해 소중한 성금을 마련해 주신 부천상공회의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성금의 취지에 맞게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환자들의 치료비로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이번에 기탁된 성금을 저소득 독거노인 및 중장년층 환자 치료에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