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서(서장 김영일)는 지난달 31일 오후 4시 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소사구 관내 관내 23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 문화대전’에 포스터 및 표어부문에 응모한 작품 320점 가운데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및 우수상에 입상한 학생 26명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포스터 부문에서는 ‘지켜만 보지말고 지켜 주세요’, 표어 부문에는 ‘장난으로 던진 말 화(火)를 부르고 따뜻하게 건넨 말 화(和)를 부른다’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김영일 서장은 시상식 인사말에서 “4대 사회악 근절 출품작을 보면서 학생들의 창의력과 반응이 이렇게 클 줄 몰랐다”며 “앞으로 우수작품에 대해 학교별 순회전시회를 가져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을 더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