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사 단기출가학교 수도권 법우회(회장 하정열 법명 석주)는 지난 9일 부천시 오정구 대장동 주민들에게 연탄 3천900장과 백미 40kg들이 13가마를 전달했다.

이날 40여명의 법우회 회원들은 초·중·고생이 가족과 함께 연탄 배달 봉사에 참여했으며, 오정동주민센터는 사전에 후원자들에게 연락을 하고, 연탄을 미리 배치하는 등 행사를 원활하게 하도록 지원했다.

법우회 사무국장 김영수(법명 금산)는 “앞으로 봉사활동을 더욱더 발전시켜 연말에 연회를 하는 비용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업을 펼쳐 좀 더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고 오정동 주민센터(동장 장만순ㆍ☎032-625-7704)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