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여월동 소재 한우리병원(병원장 이준권)은 지난 2일 사랑의 이불 100채(350만원 상당)을 부천시에 기탁했다.

시는 기탁받은 이불 100채를 부천시 새마을부녀회를 통해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부천시 새마을부녀회(회장 신언숙)에서도 제8회 기업사랑 한마당 축제에서 먹거리 장터를 운용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이불 60채를 각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을 통해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한편, 부천시는 2012년부터 새마을부녀회과 결연을 맺고 부녀회원들이 월 2회 이상 홀몸 어르신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안부를 확인, 어르신들의 독고사를 방지하고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홀몸노인 돌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부천시와 부천시 새마을회(회장 홍석인)는 이같은 노력의 결과로 2년 연속 경기도 홀몸노인 돌봄사업의 업무 평가에서 각각 우수기관 및 우수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