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천희망재단(이사장 정인조, 상임이사 김범용)은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 소재 가정용 배선기구 시장의 선두 기업인 ㈜일신전기 김종술 대표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5천만원을 출연하기로 하고 지난 5일 5천만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김종술 대표는 평소 인재 육성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부천지역사회 장학금을 쾌척하는 등 그동안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에 공익인재육성기금은 ‘세상에 이로운 사람을 카우자’는 부천희망재단 김범용 상임이사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여 매년 5천만원씩 쾌척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지난 28년간 배선기구의 안정성 향상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제품안전인’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사회적 책임을 위해 헌신하는 부천의 모범적인 사회공헌 기업인인 ㈜일신전기 김종술 대표는 “기업을 운영하면서 이윤을 남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착하게 기업을 운영하는 과정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사회공헌활동은 어릴 적부터 생각해 왔던 오랜 꿈이고 지속적으로 하고 싶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일신전기(www.iseao.co.krㆍ바로 가기 클릭)는 1999년 8월 설립된 스위치, 콘센트, 멀티탭, 산업용 전기 배선기구를 주요 사업으로 실용 배선기구 분야를 선도하는 대포적 기업으로, 2004년 4월 ㈜일신전기산업으로 법인 전환(부천시 오정구 내동)했고, 2006년 9월에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으로 본사와 공장을 확장 이전했고, 2011년 9월에는 회사 명칭도 ㈜일신전기로 변경했다.

부천희망재단은 김종술 대표의 기부금을 ‘김종술 공익인재육성기금’이라는 이름으로 매년 지역사회의 변화를 위해 창의적인 활동을 하는 공익 활동가를 선정, 지역인재 인큐베이팅을 목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재단은 이를 위해 2015년부터 체계적인 기금 활용 계획을 통해 매년 공모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애정이 깊고 무한한 잠재력이 있는 공익활동가를 발굴·지원할 예정이며, 꾸준한 전문가 멘토링 학습·대학교 연계 위탁교육·다양한 방법의 지원사업 등으로 우리사회에 이로운 일을 우선으로 하는 공익 활동가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사)부천희망재단은 2011년 3월 경기도 최초로 부천지역재단으로 출범해 현재 풀뿌리 공익활동 기금, 청소년 기금, 독거노인 기금, 새생명 축하 기금, 희망 리어카 기금 등을 조성하며 부천지역사회에 평균 1억원의 100개 기금 등 총 100억원의 공익기금 조성을 목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도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원미구 중동로 248번길 86(중1동 1144-4번지) 현해탑프라자 4층 403호에 사무실(☎032-321-9123~4)을 두고 있다. 홈페이지(www.hopefoundation.or.kr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