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는 2015년 을미년 새해 첫 업무가 시작된 2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대 김경호 부천소방서장의 취임식과 함께 2015년 을미년 시무식을 가졌다.

김경호 서장은 취임사에서 “부천소방서는 경기도 34개 소방서 중 두 번째로 규모가 크고 경기도 서부의 중요한 핵심지역”이라며 “적극적인 행정으로 사전 위험요소 제거, 다양한 재난에 대비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 구축, 맞춤형 서민생활 안전 확보, 직원간 소통 화합 및 인화 단결로 안전사고 없는 건강한 조직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김경호 신임 부천소방서장은 경기도 출신으로 1984년 소방에 입문해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구급팀장·상황1팀장, 수원소방서 예방과장·재난안전과장,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기획과장 등 소방행정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한편, 김성곤 전임 부천소방서장(제18대)은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기획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