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서(서장 김영일)는 설 명절(2월19일) 전·후 민생치안 확보를 위한 특별 방범활동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별 방범활동은 설 연휴 빈집 침입절도와 전통시장·대형마트 등지의 각종 범죄 예방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단계별로 실시한다.

1단계 기간(9∼15일)에는 방범진단과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2단계 기간(16∼22일)에는 취약지역 방범활동을 강화하게 된다.

우선, 1단계 기간에는 금융기관, 현금 다액 취급 업소 등 범죄 취약지를 대상으로 지구대장(팀장)의 주도 아래 방범시설 및 경비 인력 등 자위 방범태세를 점검 및 범죄예방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2단계 기간에는 취약지역 위주로 지속적 반복 순찰과 선별적 검문 등 지역적 특성에 맞는 예방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영일 서장(총경)은 “강력범죄에 대비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형사, 교통 등 전 기능 합동으로 모의훈련(FTX)을 실시해 범죄 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치안 역량을 총동원해 강·절도 등 민생 침해 범죄를 예방해 시민이 안심하고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