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독거노인지원센터는 지난 27일 ㈜시스트로닉스(대표 김원선)으로부터 300만원 상당의 전기안전매트를 전달받아 11명의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동현·최성운 부천시의원이 참석했으며, 부천시 독거노인 현황과 독거노인 돌봄서비스에 관심을 갖고 향후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생활이 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시스트로닉스의 김원선 대표는 “DC전기안전매트는 5년 동안 연구과정을 거쳐 생산한 수면문화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제품으로, 전기료 부담이 없는 전기매트로 따뜻하게 생활하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나눔문화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심 부천시 독거노인지원센터장은 “요즘 난방비 부담으로 날씨가 풀렸다고 난방을 껐다가 몸살을 앓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전기안전매트를 지원해 어르신 건강관리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부천시 독거노인지원센터는 생활관리사 등 75명이 부천시 독거노인 현황조사를 통해 선정된 만65세 이상 실제 독거노인 2천400여명을 대상으로 주1회 방문, 주2회 전화를 통해 안부를 확인하는 돌봄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 현황조사 거부자 600명을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안전 확인을 실시하고, 독거노인을 위한 생활교육 및 개인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제공한다. ☎(032)322-2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