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원종1동 자율방범대(대장 김병욱)는 지난달 29일 독거 노인 및 지역아동을 대상으로 자율방범대원이 운영하는 데니쉬 치킨바베큐(대표 이봉신)에서 ‘행복플러스 사랑의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번 바비큐 치친 나눔행사는 지난 6월에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의 여파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모시지 못했고, 메르스 사태가 종식되면서 개최한해 어르신들을 즐겁게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한권 오정구청장은 “외로운 어르신들께서 나눔행사를 통해 친구를 맺어주는 계기가 마련됐으며, 무더운 날씨에 건강관리에 유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한권 구청장은 “지난 11년 동안 주민 주도의 나눔문화 확산을 선도적으로 실시한 바베큐치킨 이봉신 대표를 비롯해 자율방범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격려했다고 원종1동 주민센터(동장 이형훈ㆍ☎032-625-7633)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