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경찰서(서장 정승용 경무관)는 생활안전협의회(위원장 엄선호)와 합동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경찰 업무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하도록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범죄예방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역곡지구대에서 실시한 이번 취약지 방범순찰활동은 중학생 64명, 고교생 15명 등 79명을 모집, 오후 8시부터 서기원 역곡지구대장(경감)의 경찰 업무와 봉사활동 취지 등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간단한 교양 교육에 이어, 경희대 객원교수 정지환 교수를 초빙해 행복나눔과 감사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어, 경찰, 생활안전협의회 위원, 학생들이 3개조로 나눠 3시간 동안 관내 공원이나 놀이터 등 취약지에 대한 방범순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