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경찰서(서장 정승용 경무관)는 지난 24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부천고려병원(원장 박병양)과 정신질환자 구호 지원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부천고려병원은 24시간 전문의 상시 유지와 병실 20여개 공실 유지, 정신질환자 등 응급의료가 필요한 환자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부천원미경찰서는 정신질환자를 인계해 안전한 보호조치를 하기로 했다.

부천원미경찰서는 정신질환자로 인한 충동성 범죄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정신질환자 관련 신고 출동시 적절한 현장조치를 위해 정신질환자 등 현장 대응 매뉴얼을 자체적으로 제작해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