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중부경찰서(서장 한춘복)는 25일 주민 밀착형 치안 확립을 위해 6년만에 다시 파출소로 문을 여는 고강파출소와 원미파출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오전 10시30분 오정구 고강1동 276의 1번지 소재 고강파출소(☎032-672-0113) 개소식에는 원혜영 국회의원, 김희겸 시장권한대행(부시장)과 차병현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 강운희 경우회 회장, 한권우 오정구청 총무과장, 최세자 고강1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사진

한춘복 부천중부경찰서장(총경)은 “지구대에서 파출소로 바뀌면서 보다 주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보다 정성을 다하는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오후 2시30분에는 원미구 원미동 58번지 소재 원미파출소(☎032-652-0112) 개소식이 열렸다. 이에 앞서 지난 24일에는 계남지구대와 원종지구대가 파출소로 전환해 현판식을 가졌다.

부천중부서 관계자는 “앞으로 치안상황 등을 고려해 지구대의 파출소 전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