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경찰서(서장 우종수 경무관) 집회시위자문위원회(위원장 김기명ㆍ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천시협의회ㆍ경일건설㈜ 대표이사)는 지난 3일 경찰서 서장실에서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야광 조끼 200벌 등 교통 안전 용품을 전달했다.

야광 조끼 등 교통 안전 용품은 폐지 수집 어르신들에게 지원돼 이른 새벽 또는 야간 시간대에 시인성 부족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부천원미경찰서는 폐지 줍는 노인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던 시인성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야광 조끼와 야광 반사지를 개별 보급하고, 이와는 별도로 노인회를 통해 교통봉사대에도 전달해 노인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종수 서장(경무관)은 “노인ㆍ어린이 등 교통 약자들을 위한 맞춤형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교통안전을 확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부천원미경찰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