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천희망재단(이사장 정인조, 상임이사 김범용)과 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성숙)이 14일 나눔문화 확산과 워킹맘 가사와 자녀돌봄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천희망재단 김범용 상임이사와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박성숙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료의 제공 및 교환과 공동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혁신과 변화를 위한 공익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마을 공동 부엌 ‘피플 키친’은 돌보미 배치와 보육 및 가사 연합형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워킹맘 가사 및 자녀돌봄 지원은 물론 경력 단절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부천시의 경우,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이 45.4%로 성남시(43.1%), 고양시(40.7%)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워킹맘 가사와 자녀돌봄 지원사업은 저출산 극복 및 여성들의 경제활동 지속성 강화에도 긍정적인 시그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천희망재단과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익활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부천희망재단은 ‘마을식당 기금’을 신설해 지역의 여성과 아동을 지원하기로 하고, 마을식당 기금 전용계좌(농협 301-0193-5723-71 사단법인 부천희망재단)를 통해 기금을 모으기로 했다. 기타 문의는 재단 사무국(032-321-9123) 또는 홈페이지(www.hopefoundation.or.krㆍ바로 가기 클릭)를 참조하면 된다.

사진= 부천희망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