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서장 김경호)는 31일 오전 구조대 훈련장에서 ‘2016년도 소방전술경연대회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는 오는 11월2일 경기도재난안전본부 특수대응단 구조관에서 유해화학물질 대응 등 특수사고에 대한 팀단위 재난대응능력 강화 일환으로 열리는 ‘2016년도 경기도 소방전술경연대회’를 앞두고 마지막 점검을 위해 열려 이은혜 소방위 등 출전선수 3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경기도 소방전술경연대회’는 1단계 물질 유해성 대응, 2단계 화학 보호복 착용, 3단계 통제선 설치ㆍ누출 차단 장비 운용 및 오염 확대 방지 등 3단계로 나눠 평가한다.

김경호 부천소방서장은 열심히 대회를 준비해 온 출전선수들을 격려하며 “실전에서 평소 실력을 충분히 발휘해 경연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