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는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 첫 업무가 시작된 2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대 김권운(58) 부천소방서장 취임식과 함께 2017년 정유년 시무식을 가졌다.

신임 김권운 부천소방서장은 전남 진도 출신으로 1983년 소방에 입문해 광명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구조팀장, 일산소방서장, 경기도소방학교 교수운영과장, 광명소방서장 등 역임하며소방행정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김 서장은 인자한 성품에 소방 행정 및 현장 활동 업무수행 능력을 두루 갖춘 소방관료로 업무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 서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86만 부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소방행정 및 신속한 출동과 명품소방서비스로 신뢰받는 소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1월2일 취임해 2년 남짓 부천소방서를 이끈 김경호 제19대 부천소방서장은 분당소방서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사진= 부천소방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