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석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장은 17일 부천시 옥산로(중동)에 위치한 지하 7층, 지상 66층의 부천에서 가장 높은 주상복합건물인 ‘리첸시아 중동’을 방문해 안전 확인을 실시했다.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설 연휴 화재 등 안전점검을 위해 ‘리첸시아 중동’ 건물 관계자의 안전관리 의식 고취와 인명 및 철저한 화재 예방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강태석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장은 김권운 부천소방서장 등 부천소방서 직원들과 ‘리첸시아 중동’ 시설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물 현황을 공유하고 초고층 시설 안전관리를 논의하고 63층과 26층 피난 안전구역과 1층 방재실을 확인했다.

강태석 재난안전본부장은 “초고층 건물의 화재는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평소 철저한 안전점검과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으로 화재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 부천소방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