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서장 김권운)는 23일 소방서 소회의실에서 소방용수시설 운영 및 재난상황 관계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보강사업(호스릴 포함) 및 소방용수시설의 효율적인 설치 및 관리ㆍ운영과 재난상황 발생시 유관기관 간의 원활한 업무 협조를 위해 열렸다.

간담회에는 부천시 365안전센터, 일자리경제과, 도로관리과, 교통시설과, 수도과 등 5개 부서와 LH공사 옥길지구, 오정물류단지 2개 사업단 소관 팀장, 한국전력 부천지사, 삼천리도시가스 부천안전관리팀 등 5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소방용수시설 훼손 및 무단사용시 처벌 조항과 2017년 소화전 및 비상소화장치(호스릴) 보강사업 설치 계획 및 진행 사항, 도로 공사시 소방용수시설 훼손 관련 공사 업자에 대한 사전 교육, 완공 및 공사 중인 소화전과 기존 미인수 소화전의 인수 문제, 화재 출동시 신호 제어와 신속한 지원 출동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권운 부천소방서장은 “화재 발생시 소화전 확보와 신속한 현장 도착은 초기 진화와 연소 확대 저지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관기관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