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범박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지부예)는 매월 둘째주 일요일마다 자소득 아동과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초청해 자장면을 대접하는 ‘자장면 데이’를 열고 있다.

어제(12일)도 범박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어김없이 열린 ‘자장면 데이’는 인터넷 음악카페 자원봉사모임 ‘천사의 뜨락 새싹봉사회’(cafe.daum.net/ds1qxuㆍ바로 가기 클릭) 회원 등 30여명이 정성이 듬뿍 담긴 자장면을 직접 만들어 저소득 아동과 독거 노인 등 160명에게 대접하고, 즉석 노래자랑도 열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특히 인터넷 동호회 ‘새싹회’는 지난 2007년부터 매월 2회씩 사회복지시설 등지를 찾아 자장면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대접하는 자장면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로, 올해 1월부터는 매월 둘째주 일요일에 범박동을 찾아 봉사를 펼치고 있어 칭송이 자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