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CEO연합회(회장 이형래)는 민족 최대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14일 어려운 이웃에 전달에 달라며 쌀 20kg들이 35포대(150만원 상당)를 오정구청에 전달했다.

오정구 CEO연합회가 전달한 쌀은 지난 7월3일 열린 워크숍에서 이형래 회장이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돕자고 제의해 회원들 전원이 흔쾌히 찬성, 성금을 모아 마련된 것이다.

오정구 CEO연합회는 지난 2003년 12월23일 오정구 소재 기업인 모임 4개 단체가 연합해 25명의 회원으로 창립했으며, 즉석 모금 이웃돕기 방법은 초대 이덕응 회장 때부터 시작돼 워크숍, 송년회 등 특별한 공식적인 모임이 있을 때마다 정례화 됐다.

이형래 회장은 “앞으로 회원업체간 정보 교류 활성화는 물론 불우이웃을 위한 봉사활동과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앞장 서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명호 오정구청장은 불우이웃돕기에 동참해준 오정구 CEO연합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는데 죄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