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경기경찰청장은 24일 오전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부천시 오정구 소재 쌍용3차 테크노파크 아파트형 공장을 방문했다.

이강덕 청장은 침수피해 현장인 공장 지하를 둘러보고 피해 상가 입주민에게 “복구가 신속히 이루어 질수 있도록 경찰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고,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는 전․의경들과 점심을 함께 하면서 “내 가족이 피해를 입었다는 생각으로 성심을 다해 복구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정구 삼정동 쌍용3차 부천테크노파크 단지에는 경찰 3개 중대 230명, 오정구 내동 부천생활용품도매단지에는 1개 중대 65명, 원종동 주택가 일대에는 부천오정경찰서 112타격대 11명이 수해복구 활동을 지원했다.

한편 이강덕 경기경찰청장은 이에 앞서 지난 22일 오후에는 헬기를 이용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부천시 오정구 고강동과 소사구 괴안동, 광명시 광명동, 구리시 토평동․도문동 일대 가옥침수 현장을 둘러보고, 무전을 이용해 현장에서 복구활동중인 경찰관들에게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피해복구지원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지시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