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서장 김승룡)는 피난 약자인 노년층의 안전과 국민의 소방에 대한 관심 유도하기 위해 국민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안전 트로트’를 제작해 보급한다고 5일 밝혔다.

부천소방서의 ‘안전 트로트’ 음반은 오는 4월 중 제작할 예정이며, 음원 데모 파일은 부천소방서 홈페이지(119.gg.go.kr/bucheonㆍ바로 가기 클릭)와 부천소방서 페이스북(@bucheon119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일 엠스타기획 소속 트로트가수 유예진과 장윤주를 부천소방서 트로트 안전강사로 위촉하고 앞으로 1년간 ‘찾아가는 트로트 안전교실’과 지역축제 행사를 통해 ‘안전 트로트’를 적극 알리기로 했다.

또 오는 12일에는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에서 어르신들과 병원관계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트로트안전교실’을 통해 피난 약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김승룡 부천소방서장은 ‘안전 트로트’ 제작 홍보와 관련, “안전트로트는 그 자체가 소방안전을 위한 완성체는 아니지만, 국민의 감성이 깃들어있는 트로트를 매개체로 활용해 보다 쉽게 소방안전교육과 안전의식을 전파할 수 있는 홍보콘텐츠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부천소방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