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행정동우회(회장 김충신)는 설 명절(2월 16일)을 앞두고 5일 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kg들이 쌀 80포를 부천시에 전달했다.

김충식 회장은 “추운 겨울 어렵게 명절을 보낼 저소득층에게 사랑을 전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쌀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천시 행정에 몸 담아온 전직 공무원으로서 부천시 발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김용익 부천시 복지국장은 “선배 공무원들께서 소중한 정성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지방행정동우회는 부천시에 근무했던 퇴직공무원들의 모임으로, 35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6년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2천여만원 상당의 성금과 백미를 부천시에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