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경찰서(서장 현재섭 경무관)는 지난 9일 관내 결혼이주여성 등으로 구성된 ‘외국인 치안봉사단’(단장 손춘화)과 부천대학교(총장 한정석) 소속 ‘유학생 자율방범대’ 학생들과 함께 설 명절을 앞두고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부천원미서 보안과에 따르면 ‘외국인 치안봉사단’은 매년 명절 전ㆍ후로 지역사회 순찰활동을 실시하며 들뜬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범죄 예방과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치안환경 조성에 일조해 오고 있다.

올해 설 명절을 앞두고 범죄예방활동에 참가한 ‘외국인 치안봉사단’ 단원과 ‘유학생 자율방범대’ 학생들은 경찰관과 함께 순찰 봉사활동을 벌였다.

한편, 부천원미경찰서는 설 연휴기간에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관내 외국인 단체와의 협력해 순찰활동을 통해 범죄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