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서장 김승룡)는 지난 23일 원미동 원미공원 내 부천시 어린이교통나라를 방문해 어린이집, 유치원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안전 소방체험’을 실시했다.

부천소방서는 어린이집,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현장 밀착형 소방안전 체험교육을 위해 지난해 이동안전 소방차량을 도입해 3월부터 11월까지 부천시를 비롯해 경기도 서부권역 5개 시(김포ㆍ광명ㆍ시흥ㆍ안양ㆍ과천)를 순회하며 이동안전 소방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어린이 교통안전나라에서 실시하는 ‘이동안전 소방체험교육’은 보다 많은 어린이에게 안전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매월 첫째주에 평균 200여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지진 체험 등 7가지 안전체험을 실시한다.

장형근 예방교육훈련팀장은 “어린 시절 안전의식은 평생의 안전의식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로, 많은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주어 미래에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