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대한감리회 부천제일교회(담임목사 이민재. 소사구 심곡본동 소재)는 10일 원미구 관내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들이 1천포대를 원미구청(구청장 이해양)에 기탁했다.

부천제일교회는 부천심곡복지회관을 운영하는 등 그동안 저소득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으며, 특히 금년에는 창립 80주년을 맞아 성도들의 마음을 모아 연말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했다.

구는 이날 전달받은 쌀은 원미구의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정 등 어려운 가정 1천세대에 전달키로 해 연말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이웃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천제일교회 이민재 담임목사는 “교회 성도들의 뜻이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보다 폭넓은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천제일교회는 9일에는 소사구청에 쌀 10kg들이 800포대를 전달했으며, 오정구에도 800포대를 전달키로 해 올겨울을 앞두고 쌀 10kg들이 총 2천600포대를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