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서(서장 유제열)가 2018년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상반기 직무만족도 조사에서 3위를 차지해 지난해 하반기 24위에 비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직무만족도 조사는 경찰청이 전국 경찰관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실시했으며, 인사ㆍ성과관리, 근무환경, 복지, 의사소통, 조직분위기, 직무, 교육 등 7개 분야 36개 항목에 대해 실시했다.

부천소사경찰서는 100점 만점에 89.2점을 얻어 경기남부지방청 내에서 3위를 차지했고, 함께 실시한 조직 내 성인지 수준 조사에서는 100점 만점에 92.6점으로 경기남부지방청 내 2위를 차지해 최근 3년간 낮은 순위를 기록한 부천권역 경찰서에서 괄목할만한 결과를 얻었다.

부천소사경찰서는 직무만족도 향상을 위해 직원들의 의견을 가감없이 개진할 수 있는 ‘소사신문고’온라인 소통 창구룰 개설해 불편ㆍ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신속하게 해결했으며, 오찬간담회 및 휴게실 개소 등을 비롯해 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각종 개선사업을 추진해 내부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유제열 서장(총경)은 “내부 고객 만족이 외부 고객 만족으로 이어지는 만큼, 경찰관의 직무만족도는 치안서비스와 직결되므로 주민들에게 고품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