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오정경찰서(서장 전준열)는 ‘깨끗한 우리 동네만들기’ 일환으로 성곡동 자율방범대에서 8년째 추진 중인 청소년 자율방범순찰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협력순찰 활동을 펴고 있다.

성곡동 자율방범대는 여름방학 기간에 관내 중ㆍ고생 100여 명을 모집해 지난 23일 성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참가 학생 100명, 성곡동 자율방범대장, 성곡파출소장, 방범운영위원장, 주민자치위원장, 미래심리연구소장, 사랑나무 재단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자율방범(까치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27일까지 범죄 예방 특강을 비롯한 각종 인성 강의와 성곡파출소와 협동으로 관내 순찰활동을 하는 ‘까치봉사단’ 활동을 전개했다.

부천오정경찰서 소속 학교전담 경찰관 최창석 경장, 배준철 성곡파출소장(경감), 각 순찰팀장인 함종관ㆍ양창모ㆍ차순환ㆍ이영헌 경위가 까치봉사단의 야간 순찰 방범체험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성곡동 자율방범대와 성곡파출소는 청소년들이 자기가 사는 동네를 직접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방범순찰활동을 체험하면서 범죄로부터 깨끗한 우리 동네 만들기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함으로써 학부모와 함께 공동체 치안활동 일원으로 역할을 하도록 해 치안 체감안전도 향상에 기여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