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하고, 국내외 소외된 이웃과 공익단체를 지원하는 비영리 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www.beautifulstore.orgㆍ바로 가기 클릭)’ 부천 여월점은 개점 2주년 기념 나눔행사로 오는 18일과 19일 이틀간 오정구 여월동 소재 성만교회 1층에서 시민들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는 나눔바자회인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개최한다. 판매수익금 전액은 오정구 지역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김장담그기 비용으로 쓰여진다.

나눔바자회에서 판매하는 물품은 아름다운가게 부천여월점의 매장 공간을 기부한 성만교회 신도들이 매주 교회에 모일 때마다 기증한 것으로, 판매 수익금은 전액 아름다운가게로 기부돼 원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담그기에 사용되며, 완성된 김장김치는 성만교회의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각 가정에 배달될 예정이다.

나눔바자회 기념식은 오는 18일 오전 10시30분에 열리며, 지역구 국회의원인 원혜영 의원(민주당), 김관수 시의회 의장, 김광회 경기도의회 문광위원장, 정상순ㆍ이필구 도의원, 신석철ㆍ이진연ㆍ원정은ㆍ원종태 시의원, 홍갑표 원종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이찬용 성만교회 목사, 이동환 아름다운가게 사업처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일정상 참석하지 못하는 대신 영상 축하메시지를 전달하기로 했다. 특히 기념식 후에는 김만수 시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이 내놓은 특별기증품 판매전도 열리며, 판패수익금은 부천지역 소외계층 돕기에 사용된다. 문의= ☎(032)672-5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