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10일 총경 440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오는 14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제36대 부천소사경찰서장에는 김기동(53)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기동대장이 발령받았고, 유제열 현 서장은 경기남부청 사이버안전과장으로 옮긴다.

김기동 신임 부천소사경찰서장은 지난 2016년 12월 23일 부천오정경찰서장(제7대)으로 발령받아 2017년 12월 26일 경기남부청 기동대장으로 옮길 때까지 1년간 부천오정경찰서장으로 근무한 바 있다.
[프로필] 김기동 제36대 부천소사경찰서장

경북 안동 출신으로 안동고와 경찰대학교(7기) 행정학과를 졸업(1991년 3월)했으며, 1991년 경위로 임관해 2004년 4월 수원중부서 경비 교통과장(경정 승후), 광명경찰서 형사과장(2005년 2월), 시흥경찰서 형사과장(2005년 10월), 수원서부경찰서 형사과장(2007년 9월), 경기경찰청 2부 사이버 수사대장(2009년 3월), 경기지방청 2부 수사2계장(2011년 11월()을 거쳐 2013년 총경으로 승진했다.

이어, 경기경찰청 치안지도관ㆍ홍보담당관(2013년 11월), 안양만안경찰서장(2015년 1월), 경기지방청 2부 수사과장(2016년 1웛), 부천오정경찰서장(제7대 2016년 12월 23일~2017년 12월 26일)에 이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기동대장으로 근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