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7일 ‘경찰의 별’로 불리는 경무관 59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경무관 전보 인사에서 부천원미경찰서 제29대 서장(경무관 서장 제7호)에는 지난해 12월 30일 경무관으로 승진한 홍기현(53) 서울청 101경비단장이 발령받았다.

2018년 12월26일 제28대 부천원미경찰서장(경무관 서장 제6호)으로 취임한 손장목 경무관(52)은 치안정책연구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경무관은 경찰 내 치안총감·치안정감·치안감 다음 계급으로 ‘경찰의 별’로 불린다.

경찰청의 경무관 전보 인사 중 경기지방경찰청 관련 인사 내역은 다음과 같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3부장 이훈 ▲수사부장 준비요원 최승렬 ▲수원남부서장 오문교 ▲분당서장 박명춘 ▲부천원미서장 홍기현.

[경기북부지방경찰청] ▲1부장 하상구 ▲2부장 한형우.

[프로필] 홍기현 제29대 부천원미경찰서장

1967년 충북 괴산 출신으로 연풍중, 충주고, 경찰대 법학과(6기),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 행정학과(석사)를 졸업했으며, 서울청 영등포경찰서 정보과장, 대전청 정보과장 및 치안지도관, 울산청 홍보담당관을 지냈고, 충북청 음성경찰서장(2013년), 경찰대 이전 건설단장, 서울청 구로경찰서장(2016년), 서울지방경찰청 경비2과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