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12일 부천시 소사구 범박·옥길·계수동 일원 132만9천668.7㎡ 규모의 부천옥길 보금자리주택지구의 지구계획을 변경(3차) 승인 고시했다.

부천옥길 보금자리주택지구 3차 지구계획 변경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단독주택 면적이 종전 5만2천40㎡(10.4%)에서 5만5천236㎡(10.6%)로 늘어나 세대수도 종전 187세대에서 196세대로 늘었고 수용인구도 525명에서 551명으로 늘어났다.

대신에 공동주택 면적은 42만688㎡(84.4%)에서 42만516㎡(84.2%)로 조금 줄었으나, 수용 세대(8천554세대)와 수용인구(2만3천956명)는 변동이 없다.

이에 따라 부천옥길 보금자리주택지구의 수용 세대수는 종전 9천348세대에서 9천357세대로 9세대가 늘었고, 수용인구도 종전 2만6천54명에서 2만6천80명으로 조금 늘어났다.

공동주택의 경우, 60㎡ 이하(면적 1만5천861㎡/23.2%)는 3천535세대(9천901명), 60~85㎡(면적 188,271㎡/37.8%)는 3천282세대(9천191명), 85㎡ 초과(면적 116,384㎡/23.3%)는 1천737세대(4천864명)이다.

주상복합(면적 2만3천774㎡/4/8%)은 509세대(1천426명)로 주거 80%, 상업 20% 비율이다.

도시형생활주택(주상복합/면적 1천884㎡/0.4%)은 98세대(147명)의 원룸형으로, 주거 70%, 상업 30% 비율이다.

한편, 집단에너지 공급 계획은 전력은 주택지구 인근 한국전력 역곡변전소에서 공급하고, 도시가스는 ㈜삼천리에서 공급하며, 열 공급은 사업자 선정 후 집단에너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도로 계획은 종전 69개 노선 1만4천713m에서 71개 노선 1만4천866m로 변경돼 일반도로는 59개 노선에 1만3천442m, 보행자 전용도로는 12개 노선애 1천424m로 각각 늘어났고, 노외주차장은 4개소에 8천216㎡ 규모로 들어선다.

총 사업비는 1조2천81억원으로 연차별 자금투자는 2011년 1천695억원, 2012년 3천761억5천만원, 2013년 4천475억5천만원, 2014년 1천74억5천만원, 2015년 1천74억5천만원으로, 재원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자체 자금으로 조달하게 된다.

관계서류는 부천시청 원도심지원과(☎032-625-3796),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 부천옥길사업단(☎032-712-6552)에 비치해 일반인에게 공개하며, 지형도면 등은 토지이용규제정보시스템(luris.mltm.go.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열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