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의장 박종현ㆍ부천노총)가 주최하고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부천시, 부천시의회,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부천상공회의소가 후원하는 ‘2018 부천시민과 함께하는 노동가족음악회’가 6월 30일(토) 오후 6시 부천마루광장(부천역 북부광장)에서 열린다.

‘여름 문턱, 땀의 가치를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8 부천시민과 함께하는 노동가족음악회’는 부천노총이 노동 존중 사회 건설을 위한 방안 모색과 노동 현안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고, 지난 2002년부터 매년 부천시 경제발전의 주역인 23만 노동자의 노고를 위로하는 취지로 열리고 있다.

부천노총의 노동가족 음악회는 매년 노동절(5월 1일)을 기념해 4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열렸으나, 올해는 6.13 지방선거로 인해 6월 30일로 연기했다.

‘2018 부천시민과 함께하는 노동가족음악회’는 1부 노동가족 공연, 2부 기념식, 3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부천마루광장 주변에는 부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 부천시보건소, 부천문화재단,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부천노사민정협의회 등의 다양한 체험부스도 마련돼 부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일터를 홍보한다.

노동가족 음악회의 마지막 순서인 축하공연에는 박구윤, 구나운, 한현민 등 가수들이 출연해 부천마루광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당일 행사로 열리는 ‘부천노총의 노동가족음악회’는 해마다 구름 인파에 모여들어 부천시민의 쉼터와 즐거움을 제공하고 부천시민들의 대동 한마당 및 지역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