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수 부천시장이 16일 오전 부천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제313회 조찬간담회 강사로 초빙돼 ‘창의도시 부천’이란 주제 특강을 통해 2018년 부천시정 계획을 관내 기업인들에게 설명했다.
| AD |
부천상공회의소(회장 조천용)는 16일 오전 8시 부천상의 4층 대강당에서 ‘김만수 부천시장 초청 제313회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
부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김만수 시장은 이날 ‘창의도시 부천’이란 주제 특강에서 “올해 부천시 행정의 초점을 ‘창의도시 부천’으로 설정했다”며 2018년 부천시정 계획을 관내 기업인들에게 설명하면서 ICT(정보통신기술)융합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한 7대 핵심사업 추진 계획을 소개했다.
김만수 시장은 특히 “2월 출범 예정인 부천도시공사(옛 부천시시설관리공단)의 첫 사업으로 3월부터 상동 영상문화산업단지에 약 3만㎡ 규모의 신성장산업, 청년창업 캠퍼스, 특화산업 기업의 성장을 돕는 ‘부천기업혁신클러스터 BㆍBIC-1’를 조성하고, 부천종합운동장 일원에는 약 6만㎡ 규모로 IoT(사물인터넷)융합산업, R&D 집적화, 한곳에서 일하고 자고 먹고 마시고 즐기는 직주일체(職住一體) 단지를 위한 첨단 R&D단지 BㆍBIC-2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또 “대장동 일원 234만㎡의 친환경 복합단지는 2020년 공장용지 분양공고를 내고 대기업 및 유망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며, 부천테크노파크의 고도화, 춘의동 일원에 부천허브렉스 조성, 지역기업 활성화를 위한 시책 시행, 부천도시공사 출범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어, 2018년 신년사에서 밝혔듯이 “21세기 부천의 비전은 문화도시를 지나 창의도시를 완성해 나가야 할 때로, 2018년 부천시 행정은 ▲문화 ▲경제 ▲환경 ▲시민 4대 혁신 기조로 주요 목표를 설정해 기존에 구축된 문화적 인프라 위에 문화와 창의의 옷을 입히고, 끊임없는 혁신을 거듭하며 미래 지향적인 도시로 지속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4대 분야별 시정 운영 방안을 설명했다. ▶김만수 시장 2018년 신년사- 관련기사 클릭
김만수 시장은 “문화, 경제, 환경, 시민 중심의 살기 좋은 부천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부천시 구성원 모두의 합의와 실행이 중요하다”며 “모두 함께 부천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김만수 부천시장 초청 제313회 조찬간담회’에는 류재구ㆍ서진웅ㆍ김영협 경기도의원, 한선재ㆍ김동희 부천시의원, 조영숙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승룡 부천소방서 서장, 박종현 한국노총 부천지부 의장, 강병곤 부천상공회의소 부회장 등을 비롯한 기관ㆍ단체장과 부천상공회의소 회원업체 대표 및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 부천상공회의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