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이 16일 오후 2시 부천시청 5층 창위실에서 열린 ‘부천시 반도체 산업육성을 위한 부천미래산업포럼 정책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부천산업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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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산업진흥원(원장 신동학)은 지난 16일 부천시청 5층 창의실에서 ‘부천시 반도체 산업클러스터 조성 및 특화 육성 방안’을 주제로 ‘부천미래산업포럼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부천산업진흥원 산업유치팀에 따르면 부천미래산업포럼은 부천시가 경쟁력 있는 자족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산업정책 현안 논의와 다양한 의견 청취를 통해 실행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부천산업진흥원이 기획·운영하는 행사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천시는 빠르게 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핵심 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용익 시장은 “특히 반도체산업은 미래 산업의 중요한 요소인 만큼 외부 전문가분들과 논의하고 조언을 바탕으로 부천시가 반도체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토론회는 전문가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돼 전문가 발표에서는 고종완 한국반도체협회 전략기획실장이 ‘반도체산업과 주요 정책 동향’을 주제로 국내외 반도체산업 동향 및 한국 반도체산업이 나아가야 할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또 김양팽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이 ‘반도체산업 클러스터 및 시사점’을 주제로 국내 반도체산업 클러스터 현황 및 정책과 부천시 반도체산업 경쟁력 분석 및 투자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전문가 토론에서는 장석인 태재미래전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앞서 발표된 사항 등을 토대로 부천시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토론회에는 전영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 송은실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 박정석 온세미컨덕터코리아㈜ 상무, 손동우 한국항공대학교 연구원 등이 부천시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향후 역할과 과제, 대장산업단지 클러스터 조성 방안, 기업 유치 전략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 개진과 열띤 토의가 펼쳐졌다.
신동학 부천산업진흥원장은 “오늘 토론회를 통해 부천시 반도체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역할과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제기된 의견과 정책 아이디어를 토대로 민선8기 핵심과제를 달성하기 위한 현실적인 대안을 찾고 현장에서 실천하는 방안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산업진흥원 누리집(www.bizbc.or.krㆍ바로 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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