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올해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가자 신청을 18일부터 26일까지 동주민센터에서 받는다.
2단계 공공근로사업은 5월2일부터 8월16일까지 4개월간 실시하며, 정보화·공공서비스·환경정화사업 등 3개 분야에 450명을 모집하며, 특히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만18세부터 29세까지 청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우선 100여개를 준비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18세 이상의 구직등록을 한 부천시민으로, 신분증·건강보험증·본인 및 배우자 도장을 지참하고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구직 등록표를 제출하면 된다.
단, 실업급여 수급권자·1세대 2인 이상 신청자(세대를 달리하는 부부 포함)·재학생(대학원생 포함)·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정기적 소득이 있는 사람이나 그 배우자·전업 농민이나 그 배우자·공무원 가족·직전단계 사업 당초 및 중도 포기자(다른 정부 지원 일자리사업인 지역공동체일자리, 노인일자리 등 포함)·재산이 1억3천500만원 초과 보유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한편, 올해 공공근로 근무시간은 하루 5.6시간 주 28시간이며, 일급은 작년보다 시간당 280원이 오른 2만7천216원이 지급된다. 만65세 이상자는 1일 3시간 근무로 일급 1만4천580원이 지급되며, 하루 2천500원 범위 내에서 교통비 및 간식비 등 부대경비가 참여자 모두에게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창출팀(☎032-625-8433, 트위터 @empconㆍ바로 가기 클릭)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