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가 5월31일자로 결정·공시한 2013년 개별공시지가는 작년 대비 평균 2.1%가 올랐으며, 가장 비싼 땅은 부천북부역 사거리에 위치한 심곡동 170-7번지로, ㎡당 1천110만원이고, 춘의동 113-10번지는 ㎡당 1만1천200원으로 가장 낮았다.
원미구의 개별공시지 조회는 민원지적과 부동산관리팀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32-625-5175~6) 또는 경기도 부동산포털(바로 가기 클릭) 또는 국토교통부의 부동산가격알리미 사이트(바로 가기 클릭)에 접속하면 확인 가능하며, 개발공시지가에 이의가 있을 경우에는 오는 7월1일까지 이의 신청을 제출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종합부동산세)와 지방세(재산세, 취득세, 등록면허세), 개발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이 된다.
원미구 민원지적과 부동산관리팀은 “개별공시지가 열람이 방문, 전화, 인터넷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고, 인터넷이 보편화돼 열람이 용이해 올해부터 토지 소유자에 대한 개별통지문은 발송하지 않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