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서울 여의도 63빌딩 보다 높은 3개 층이 높은 66층(높이 238m)으로 ‘수도권 최고층’으로 부천소방서 앞 원미구 중동 1116번지 일원 중심지특별계획구역 13필지에 들어설 쌍둥이 주상복합건물 ‘리첸시아 중동’의 572세대의 평균 분양가가 1천944만원으로 결정됐다.

수도권 최고층 주상복합아파트로 기록될 ‘리첸시아 중동’은 부지 1만3천289㎡(4천여평)에 연면적 17만5천382㎡, 건폐율 49.3%, 용적률 996.7%를 적용해 지하 7층, 지상 66층 규모의 2개동(棟)에 572세대를 수용할 계획이다.

‘리첸시아 중동’ 572세대의 평형별 평당 분양가를 보면 △160.3㎡(48평형·226세대) 1천930만원 △193.37㎡(58평형·226세대) 1천941만2천원 △208.64㎡(63평형·90세대) 1천986만4천원 △215.09㎡(65평형·24세대) 1천778만3천원 △260.23㎡(78평형·4세대) 2천200만7천원이다.

그리고 최상층인 66층 펜트하우스(최상층에 짓는 고급 주거공간)인 △344.23㎡(104평형·2세대)는 평당 2천498만3천원으로 분양가는 26억원에 달한다.

‘리첸시아 중동’ 572세대의 분양 신청은 오는 14~17일까지 접수받는다. 모델하우스는 부천시청 민원실 주변 옛 문예회관 부지에 있으며 오는 11일 오픈한다.

‘리첸시아 중동’의 시공사는 금호건설, 시행사는 ㈜HJ Life&PFV(대표 오민권)이며, 3층까지는 상가가 들어서고, 63층에는 피트니스센터와 슈퍼마켓 등을 갖춘 스카이라운지가 들어선다.

‘리첸시아 중동’은 현재 터파기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010년 완공 예정이다. 분양 문의= ☎(032)663-9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