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015년 1월1일 기준 관내 2만1천571호 개별주택가격을 오는 30일 공시하고, 6월1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을 접수받는다.

이번 개별주택가격 공시 대상은 원미구 1만734호, 소사구 7천120호, 소사구 3천717호이며, 부천시 개별주택가격 상승률은 전년 대비 1.69%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주택가격 중 최고가격은 원미구 도당동에 위치한 주택으로 28억4천만원이며, 최저가격은 계수동에 위치한 주택으로 253만원이다.

결정·공시된 가격은 주택의 건물과 부속 토지를 합친 가격으로, 각종 조세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재산세(주택분)는 결정가격의 60%를 과세표준액으로 책정해 7월과 9월에 부과하게 된다.

주택가격 열람은 부천시청 홈페이지(tax.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 또는 소재지 구청 세무과에서 가능하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6월1일까지 열람 장소에 비치돼 있는 이의신청서에 이의신청 사유를 기재해 증명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또한 국토교통부에서 4월30일 공시하는 공동주택의 경우도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ㆍ바로 가기 클릭)나 소재지 구청의 세무과에서 열람 및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3개 구청 세무과(원미구 ☎032-625-5292, 소사구 ☎032-625-6291, 오정구 ☎032-625-729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