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7월20~29일까지 8박 10일간 베트남 호치민ㆍ태국 방콕ㆍ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등 동남아 3개 지역 시장개척에 참가할 기업체를 오는 5월3일까지 모집한다.
22일 시 기업지원과에 따르면 이번 동남아 시장개척단은 해당 지역의 바이어를 발굴해 수출상담회 개최와 제품 홍보 등을 통해 장기적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신청 업체 중 8개 업체를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항공료 50%, 상담장 임차료, 통역원 제공, 현지 교통편 및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ㆍ알선 등을 지원한다. 참가 기업체는 항공료 50%와 체제비를 부담하면 된다.
참가 지역별 유망품목은 ▲베트남(호치민)은 오수 처리 케미컬, 화장품, 인테리어 패브릭, 건축 자재, 자동문, 고급ㆍ특수 바닥제, 산업용 밸브 등이다.
▲태국(방콕)은 식용 김, 베이커리 제품, 커피 조제품, 사료용 조제품, 기초 화장품류, 음료용 가스주입기, 수의용 기기 등이다.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는 신선 과일, 라면, 발연 황산, 페인트, 화장품, 플라스틱 필름 등이 유망품목으로 꼽힌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 주요 품목 상세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특허/ISO 등 국내ㆍ외 인증, 벤처기업 지정, 전년도(2013~2015) 표창 등 증빙서류를 5월3일까지 시 기업지원과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산업정보포털 비즈부천 홈페이지(www.bizbc.or.krㆍ바로 가기 클릭) 또는 기업지원과 통상진흥팀(☎032-625-276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