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수 시장(앞줄 왼쪽)이 지난 5일 부천상권활성화지원본부 사무실에서 열린 전통시장 상인연합회와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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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일 부천상권활성화지원본부 사무실에서 전통시장 상인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7일 부천시 일자리경제과 전통시장팀에 따르면 김만수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전통시장 상인리더들이 일본 전통시장 벤치마킹(9월20~23일) 결과를 발표하고 △전통시장 주변 공영주차장 확충 △2016 경기도 우수전통시장 박람회 개최 △전통시장 디자인 매뉴얼 개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특히 전통시장 맞춤형 지원을 위해 전통시장 통합브랜드(BI)와 문주, 간판, 유도사인, 서체 등의 디자인 표준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기순 부천시 전통시장 상인연합회장은 “이번 일본 연수를 통해 전통시장의 특색을 살려 차별화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며 “전통시장 브랜드(BI)와 디자인 개발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만수 시장은 “부천시 19개 전통시장이 1시장 1특화로 전통시장별 고유한 장점을 차별화해 특화한다면 그 시장만의 브랜드를 형성, 고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다”면서 “부천시는 전통시장 특색에 맞는 모델을 구축해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부천시 일자리경제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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